집인지 쓰레기장인지 구분이 안 가죠. <br /> <br />벽은 곰팡이로 가득하고 쓰레기와 마구 쌓인 각종 집기들로 발 디디기도 어려워 보입니다. <br /> <br />원룸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달 3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“도와주세요”라는 말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곳도 마찬가지인데요. <br /> <br />쓰레기로 가득한 베란다, 찌든 때로 가득한 세탁기 위에는 반찬통과 선풍기 부품으로 보이는 물건들도 보입니다. <br /> <br />화장실도 보면요. <br /> <br />거울은 잘 보이지도 않고 곰팡이와 때가 뒤섞여 여기서 씻을 수 있을지 의문이 들 정도의 환경입니다. <br /> <br />A씨는 “보증금 없이 월세만 받던 세입자가 방을 이렇게 만들고 떠났다”며 청소비 부담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는데요. <br /> <br />쓰레기 처리에만 105만 원을 냈고 방 복구까지 얼마가 더 들지 모르겠다며 “형사 고소를 했지만 혐의없음 통보를 받았다”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본 누리꾼들은 “보증금도 안 받았는데 너무하다”, “저렇게 살 수 있다니 어질어질하다”, “민사소송 무조건 해라” 등 세입자를 지적하는 글이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집 안의 상태 다시 한번 보시죠. <br /> <br />이건 해도 해도 너무한 것 같죠. <br /> <br />앵커ㅣ정지웅 <br />자막뉴스ㅣ고현주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111016463161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